[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지난 24일(금), 관내 유·초·중·고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논산계룡 충남온수업한마당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溫)마음을 담은 수업, 온(ON)세상을 향한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논산 관내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원 주도성 기반의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 혁신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원들의 실질적인 관심사를 반영한 9가지 주제별로 이끎 교사를 선정하여 100분간 대담 형식으로 깊이 있는 수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여 교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수업 기법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방법, 에듀테크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끎교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교실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의 성공적인 운영은 일상적 수업나눔 및 협업 문화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의 교직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학교급의 선생님들과 만나 수업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학생 주도성 강화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장은 "미래 교육의 핵심은 교사의 자발성과 전문성에 달려있다"라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교급과 교과를 넘어선 허물없는 나눔과 협력의 장이 되어, 모든 교실에 따뜻하고 혁신적인 '온수업'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력을 신장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