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영인산산림박물관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아산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열린 ‘2025 아산 환경교육 한마당’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한 걸음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YMCA(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영인산산림박물관은 ‘놀면서 지키자! 탄소중립 놀이터’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O·X 퀴즈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탄소중립의 개념,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목재 교구 및 기념사진 촬영기를 설치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틀간 약 560명의 시민이 부스를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식물성 수세미 등 친환경 기념품을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효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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