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 직장운동경기부는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총 10개의 메달(금2,은2,동6)을 획득했다.
이번대회는 수영선수단에서 다수의 메달이 쏫아져 나왔다. 대회첫날여자 배영200m 김예은 선수가 3위를 달성하여 첫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여자 자유형 50m와 100m에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고있는 허연경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차이로 두종목 우승하여 대회 2관왕을 달성하였다.
접영200m와 개인혼영400m에 출전한 이희은 선수도 개인기량을 힘껏발휘하여 접영200m에서 3위를 개인혼영400m에는 2위로 은1,동1를 획득하였으며, 단체전인 계영400m와 혼계영400m에서도 3위를 달성하였다.
공단 수영선수단은 전년도 계영400m 결승에서 350m까지 1위로 질주하다 막판 역전으로 4위로 마감하였으나, 올해는 동종목 3위로 입상에 성공하였으며, 특히 혼계영400m는 입상전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5위권에서 이어받은 앵커인 허연경의 폭발적인 역주로 울산과 경기도를 제치고 3위를 달성하여 수영에서만 총8개의(금2,은1,동5)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탁구 선수단에서도 오랜만에 메달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03회 체전이후 메달 소식이 없던 탁구에서 허예은 선수가 개인단식 8강에서 전북(김서현)을 3-1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한두현 선수가 5m20의 기록으로 진민섭(부산)5m30에 이어 2위를 차지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책임있는 자세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만큼, 앞으로 대전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