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가을 편 ‘전통놀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은 전통 놀이, 전통 도구, 전통 악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11개 기관, 5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하였으며, 다문화 및 외국인 유아가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금남면 영대리 마을 어르신들이 ▲지게 지기 ▲키질하기 ▲맷돌 돌리기 ▲다듬이질 하기 ▲절구에 떡 찧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시범을 보이며 유아들에게 전통문화를 생생히 전수해 주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은 유아들이 세대와 문화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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