휀스 총 207m 철거 후 연산홍 식재로 개방감․경관미 새롭게 단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엑스포과학공원 주변 노후 휀스를 철거하고 연산홍 식재를 통해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자유롭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철거 구간은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대전컨벤션센터 인근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207m 구간(기둥 107개)의 휀스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연산홍을 식재해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CCTV, 안내사인물 보완 설치를 병행하여, 시민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높이고 엑스포과학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 “엑스포과학공원의 휀스 철거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열린 공원, 머물고 싶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조경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공원이 대전의 대표적인 힐링·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휀스 철거 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 경관조명 개선 ▲친환경 녹지공간 확대 ▲꿈씨 패밀리 캐릭터 포토존 조성 등 단계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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