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출시
충남문화관광재단,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출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0.2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의 맛과 멋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미식투어
인삼주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금산인삼의 매력을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는 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미식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산인삼 재배와 관련된 '강처사 설화'를 모티프로 한 스토리텔링 투어로, 관광객이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끼며 ‘이야기 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미식투어 상품에서는 △개삼터 테마파크 탐방 △인삼 캐기 체험 △인삼꽃주 담그기 △인삼 디저트 쿠킹클래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 인삼주 시음회 △농부형제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삼계탕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 금산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 △ 금산인삼관 관람 △ 금산시장거리 자유여행 등이 구성돼 건강한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시간도 마련된다.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심마니 망태기, 레시피 엽서, 인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투어 가격은 정부·지자체 지원금을 반영한 1인 68,000원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시즌에 한정 운영된다.

예약은 노랑풍선 공식 홈페이지 내 ‘금산 미식벨트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금산 인삼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맛과 멋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미식관광 붐업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