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은 지난 9월 19일(금)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백석대학교RISE사업단과 업무협약식 및 청소년 난타뮤지컬 창립식을 개최했다.
창립식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문화 기반을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난타뮤지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동녕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모티브로 한 창작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역사적 인물의 가치와 정신을 문화예술로 표현하며 12월 27일에 첫 공연을 선보인다.
백석대 RISE사업단 김혜경 단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역사와 지역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작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창립은 단순한 공연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체득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된 문화예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뿐만 아니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기능, 난타와 디제잉, 뮤지컬, 배드민턴, 밴드 활동 등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학습 지원, 캠프 등 청소년의 균형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관련 정보는 수련관 홈페이지(https://cayf.or.kr), 또는 전화(041-900-09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