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고령농업인 주거공간 개선으로 농심천심 동참
대전농협, 고령농업인 주거공간 개선으로 농심천심 동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0.22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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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씽크대 교체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
관내 고령농업인 찾아 오래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 진행 단체사진
관내 고령농업인 찾아 오래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 진행 단체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본부는 산내농협과 함께 지난 21일 동구 낭월동에 거주하는 관내 고령농업인을 찾아 오래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으며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공간 개선으로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지원을 받게 된 조합원은“오래된 주택으로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본부장은“농촌인구 감소 및 농업인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농심천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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