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금초권역센터, 치유농장 공간 거듭나다
당진시 금초권역센터, 치유농장 공간 거듭나다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0.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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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농부학교 체험으로 일상에서의 치유와 휴식 경험해
금초권역센터 치유농장 금초정원 프로그램 진행 단체사진
금초권역센터 치유농장 금초정원 프로그램 진행 단체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이일순)는 지난 17일 신평면 금초권역센터에서 기지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작은 농부학교 체험-금초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 마을학교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을 체험하며 식재료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9월에는 서정초등학교 학생 99명이 4회기에 걸쳐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10월에는 기지초등학교 학생 125여 명이 총 5회기에 걸쳐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금초권역센터는 작은 틀밭(치유 농장)을 조성해 꽃과 농작물을 가꾸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학습형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더욱 강화해 세대 간 소통과 치유의 장으로 기능하는 생활형 커뮤니티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일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완료지구 거점센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치유·소통·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거점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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