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18~26일 공연예술학과, 아트앤웹툰학부, 디자인학부, 체육특기자 선발을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실기고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실기고사가 치러지는 18~19일, 25~26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제외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다.
공연예술학과(음악트랙)은 18일 진행된다. 클래식 피아노와 실용음악 악기, 작곡 전공 응시 수험생은 이날 10시까지, 실용음악 보컬, 싱어송라이터 수험생은 13시까지 입실 후 본인 확인을 거쳐 고사를 진행한다.
수험생 1200여명이 응시하는 아트앤웹툰학부와 디자인학부 실기고사는 19일과 26일 전공별로 진행된다. 19일엔 아트앤웹툰학부(아트앤웹툰) 스토리만화, 정물수채화, 인물수채화, 상황표현이 치러진다.
26일엔 아트앤웹툰학부(게임애니메이션), 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가 각각 진행된다. 아트앤웹툰학부(게임애니메이션) 실기고사는 상황표현, 캐릭터원화시트, 게임포스터가 열리며 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는 고사실을 달리해 기초디자인, 발상과표현이 진행된다. 수험생은 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입실 후 본인확인을 거친다.
축구와 양궁 체육특기자 전형 실기고사는 25일 진행된다. 레저스포츠학부(스포츠지도‧건강재활), 운동재활복지학과 실기고사 응시 수험생이 대상이다. 축구는 8명(골키퍼 1명, 필드 플레이어 7명), 양궁은 2명을 각각 선발한다.
앞서 항공서비스학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항공인재 전형 면접고사는 지난달 30일에 전형을 마쳤다.
배재대는 실기고사가 진행되는 도중 별도 학부모 대기실을 마련해 장학제도, 시설 안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문희강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의 공정한 실기고사와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고사별 인원과 고사실을 배정했다”라며 “배재대를 방문한 수험생 학부모들에게도 대학의 장점을 설명하려는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