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음악협회, 광복80주년 기념 음악회 “독립! 음악으로 말하다” 개최
천안음악협회, 광복80주년 기념 음악회 “독립! 음악으로 말하다” 개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0.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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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음악협회 천안지부(지부장 서석배)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천안신방공원 특설무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 음악으로 말하다” 라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음악협회 천안지부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충남천안지부(지부장 김영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족이 겪어온 격동의 시간을 음악으로 되새기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음악회이며,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천안의 비전을 담아 지역과 전통,  K-컬쳐가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기억하는 역사무대이다.

음악회에서는 일제강점기에 항거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음악으로 압축해 보여주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로 도약하는 천안의 위상을 표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광복, 염원, 희망, 독립 등을 주제로 총 9개장으로 구성되었다.

안내 포스터

천안음악협회 서석배 지부장은 “이번 공연은 광복의 역사를 오늘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 되살리고자 했다” 며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무대에서 독립정신이 모두의 마음속에 울려 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충남천안지부 김영만 지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 며 “천안시민 모두가 음악의 선율 속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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