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2025년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 셋째·넷째 주 토요일에 가족 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신규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독립기념관을 탐방하며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월 18일(토)에는 발달장애 초등학생 가족 대상‘독립기념관에서 같이 놀자!’가 운영된다.
참가 가족은 C-47 수송기 탑승 체험, 겨레의집 탐방 등 독립기념관 상징물을 둘러보고, 신흥무관학교 사람들의 의식주 체험과 독립군 훈련·전투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다.
10월 25일(토)에 운영되는 초등학생 가족 대상 ‘구석구석 독립기념관 탐방’은 가족이 함께 독립기념관 탐방 지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가을 정취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족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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