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김국토 대학원생,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 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상명대 김국토 대학원생,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 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0.1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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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김국토 대학원생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김국토 대학원생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김국토 석사과정생이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는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23년에 설립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미디어 예술 융합, AI 미디어 융합, ICT 미디어 공학, 디자인 융합, 미디어아트 산업 등 융합기술 분야 작품을 중심으로 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상명대 수상 논문은「증강현실을 적용한 다크투어리즘 활용연구-제주 4.3사건을 중심으로」로 제주 4·3평화공원 전시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의 감정적 몰입과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이번 논문은 현장성과 접근성은 물론 상호작용성을 바탕으로 한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기존의 정적인 전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 체험함으로써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인 다크투어리즘을 관객들이 현장감 있게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 논문상 수상작품 사진자료
우수 논문상 수상작품 사진자료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김원재 주임교수는 “김국토 대학원생의 논문은 제주4.3사건을 중심으로 단순 재현을 넘어서 진정한 다크투어리즘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을 기획하고 구현하여 좋은 평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학문적 도전과 성장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디자인 기반의 공학, 인문학, 마케팅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감형 미디어 기술 기반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갖춘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무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 친화적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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