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학교 대상 화학물질 안전교육
천안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학교 대상 화학물질 안전교육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0.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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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행동요령 등 예방교육 추진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된 풍세초등학교, 환서초등학교, 신사초등학교, 천안인애학교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풍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협조를 요청해 이날 풍세초등학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화학사고 대비행동요령, 화학사고 안전체험, 대피 모의훈련 등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 7월 화학물질 사고위험 지역인 백석동과 부성2동 등 5개 지역 28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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