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은 지난 11일,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읽기의 변화, 읽으면서 나를 확장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인기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독서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겨울 작가는 강연에서 “독서란 타인의 고통을 경험해 보는 일”이라며 독서가 사고의 폭을 넓히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는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고영이 탕정온샘도서관장은 “책을 통해 타인과 연결되는 독서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