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의 가치 재발견 및 K-컬처 확장성 확인
- "한글 통해 세종시 정체성 확립하고 더 나은 문화도시로 발전할 것" 의지 밝혀
- "한글 통해 세종시 정체성 확립하고 더 나은 문화도시로 발전할 것" 의지 밝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글날을 기념하며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세종한글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 문화 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축제 개막식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글을 읽고 감정과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만든 힘이며, 이 힘이 오늘날 우리 한류와 K-컬처, BTS와 K-pop, K-드라마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햇다.
그러면서 "세종대왕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세종시가 행정수도뿐만 아니라 한글 수도이자 K-컬처의 수도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세종시는 이번 축제가 한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한글을 통해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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