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곡교천, 백일홍 등 가을꽃으로 물들어
아산시 곡교천, 백일홍 등 가을꽃으로 물들어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0.1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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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변에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만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곡교천 방문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곡교천 가을 초화원’이 가을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은행나무길 인근 곡교천변에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관리해왔다.

곡교천의 백일홍
곡교천의 코스모스
곡교천의 댑싸리

올해도 가을에는 백일홍, 댑싸리, 주황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극한 호우로 인해 식생 기반이 유실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속한 정비를 통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초화원을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댑싸리 군락에는 귀여운 장식을 더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여러 시련 속에서도 해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곡교천의 가을꽃이 시민과 방문객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과 함께 도심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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