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비…새 정부 과제 선제 대응
대전도시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비…새 정부 과제 선제 대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0.0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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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전략 자문위원회’ 출범으로 전략 수정·보완 본격 추진
대전도시공사 경영전략 자문위원회 위촉식(좌측부터 한남대 원구환 교수, 새빛회계법인 박승하 회계사,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충남대 이민재 교수)
대전도시공사 경영전략 자문위원회 위촉식(좌측부터 한남대 원구환 교수, 새빛회계법인 박승하 회계사,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충남대 이민재 교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비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대응과 대전시 정책 이행 추진력 확보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달 30일 ‘경영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정·보완해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새빛회계법인 박승하 회계사(재무·회계),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원구환 교수(경영·행정), 충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이민재 교수(개발·기술) 등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정·보완 자문 ▲실행과제 및 성과지표 개선 방향 검토 등 공사의 전략 추진 전반에 걸쳐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의 정책 방향을 공사 주요 사업과 연계해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정·보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전략에 반영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대전시 정책 추진력 제고를 위한 도시공사의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자문과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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