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추석 연휴 동안 특별방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 활동은 명절 기간 빈집털이, 금융기관강도, 현금절도, 전통시장 및 터미널·역 주변 소매치기 등 범죄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동순찰대는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가시적 순찰 △금융기관 및 현금취급업소 집중 점검 △공‧폐가 및 취약지역 순찰 △심야시간대 취약지 순찰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자율벙범 의식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이 늘어나는 기간에 맞춰 특별교통관리 대책으로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여 연휴 전에는 단체이동 대형차량에 대한 교통안전 활동과 더불어 혼잡장소 관리를 강화하고, 연휴기간에는 귀성 고속도로IC 진‧출입로, 현충원 및 추모공원 성묘객 대상 교통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 임을 밝혔다.
한편 대전기동순찰대는 지난 24일 대전 서구 관내 초등학교 등․하굣길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을 불심검문하여 지명수배(A)중인 50대 남성을 현장에서 즉시 체포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성·귀향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빈집문단속, 현금 취급 주의 등 자율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예방 치안을 강화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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