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10월 이장상임위원회의 개최
청양군, 10월 이장상임위원회의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9.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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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목소리로 여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논의
10월 이장상임위원회의 개최 단체사진
10월 이장상임위원회의 개최 단체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청양군 이장연합회(회장 노문선)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0월 이장상임위원회를 열고 지역 발전 방안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 상임위원, 군의원, 각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9월 건의사항 처리계획 안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설명 ▲군정 홍보사항 전달 ▲기타 협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읍‧면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지역 주민에게는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군은 이 사업이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골목상권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 이장상임위원회의 개최
10월 이장상임위원회의 개최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청양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안인만큼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명절 기간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노문선 회장은 “이장상임위원회가 마을 현장의 의견을 신속히 모아 군정에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취지를 주민께 정확히 알리고 참여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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