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19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의 2025 차세대Artistr에 선정된 첼리스트 이진주가 다음달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세 번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매년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클래식 음악과 첼로라는 악기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네 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첼로라는 악기가 가진 섬세하고 심오한 표현력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부는 고전주의 시대의 작곡가 보케리니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G장조(G. 15),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제5번 D장조(Op. 102-2), 2부는 리게티의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 체코 작곡가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동화(Pohádka)’가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전문적 해설과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관객들이 단순히 연주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맥락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첼리스트 이진주는 충남대 예술대학 관현악과 학사 졸업 후, 한양대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과 더 첼리스츠 멤버로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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