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실천'으로 취약가정 지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실천'으로 취약가정 지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25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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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는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을 통해 세종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 두 곳에 총 6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왼쪽부터 조치원대동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이혜미, 담당부장 신영선, 교감 이윤숙, 교장 김경안, 협의회 회장 김부유,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전운영위원 한미향, 협의회 사무처장 박주안 

협의회는 학교 교육현장에서 드러나지 않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자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조치원대동초등학교와 조치원중학교 각각 한 가정씩 총 두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이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직접 지원되었다.

'사랑나눔실천'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것으로, 공공부문과 공공기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김부유 회장, 박주안 사무처장, 엄지혜 팀장 등 협의회 관계자와 김경안 교장, 이윤숙 교감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왼쪽부터 조치원중학교 운영위원장 한미향, 협의회 회장 김부유, 조치원중학교 교장 주원석, 교감 안상태

이어 25일에는 조치원중학교에서 주원석 교장, 안상태 교감, 윤정미 담임교사, 최은주 교육복지사, 한미향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의 가치를 공유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사회공헌센터장)은 “사랑나눔실천사업은 단순한 후원금을 넘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추천해주신 두 학교에 감사드린다.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며,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사회공헌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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