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광고홍보디자인과,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 쾌거
대전과기대 광고홍보디자인과,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 쾌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9.2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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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입상 모습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입상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대통령상 훈격 미술 공모전인 ‘제15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7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개막식 및 시상식에서 광고홍보디자인과 박나래 학생(지도교수 나인선)은 ‘육군의 시간여정-전통, 사명, 혁신’ DIY 컬러링 엽서 세트 작품으로 디자인 부문 우수상(육군참모총장상, 상금 150만 원)을, 하채원 학생은 ‘팝업북을 통해 만나는 호국의 역사와 정신_대한민국 육군 부대 이야기’로 특선을, 이상원 학생은 ‘육군 할리갈리 카드세트’로 입선을 수상함으로써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육군이 호국과 안보를 주제로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군 유일의 미술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순수미술과 디자인 등 6개 부문에서 총 1,36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3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과기대 이효인 총장은 “전공실력을 열심히 쌓아온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문가를 만드는 직업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상작들은 오는 12월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천안 독립기념관 등 전국 6개 주요 호국 안보 관련 전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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