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와 발달장애 학생 실종 예방 활동 전개
세종남부경찰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와 발달장애 학생 실종 예방 활동 전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24 2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세종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활동을 펼쳤다.

관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활동

이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세종남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은 23일 세종 이음학교를 방문해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은 경찰청의 '안전드림' 시스템을 활용하여 아동, 장애인, 치매 노인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로, 실종 시 신원 확인과 가족 인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합동 활동을 통해 경찰과 지원센터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사전지문등록은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만큼, 학생들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세종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실종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