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와 손잡고 도고저수지 일대에서 ‘쓰담쓰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ESG 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직원 약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고저수지 산책로와 수변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농업용수 개발, 수리시설물 관리, 경지 정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합동 환경정화 활동은 양 기관이 본연의 업무를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또한 보험료 부과 및 징수, 보험급여 관리, 건강증진 사업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심길웅 아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ESG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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