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협력사와 “중대재해 제로”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한기대, 협력사와 “중대재해 제로”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9.2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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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총장 주재, 주요 협력사 및 본부 공사 안전 간담회 잇따라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24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 기념사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24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 기념사진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중대재해 감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 잇단 간담회를 여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유길상 총장 주재로 24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중회의실에서 에스원, 충일고속관광, 쌍용엘리베이터 등 학내 상주 협력사 대표자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 총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학의 추진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사의 고충과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대학본부 시공 협력사 안전 간담회’ 개최 기념사진
‘대학본부 시공 협력사 안전 간담회’ 개최 기념사진

같은 날 오후 개최된 ‘대학본부 증축, 환경개선 및 주차장 건립공사 안전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지정에 따른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건설공사 발주기관으로서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내년 말까지 대학 본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대학 관리감독자 35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추진하며 연구실 안전 등 교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공학 부전공 운영(학부), 산업안전공학과와 안전환경공학과(대학원),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을 운영해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 총장은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모든 노동자가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위대한 동행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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