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가온초등학교, ‘독서인문소양교육주간’ 운영
천안가온초등학교, ‘독서인문소양교육주간’ 운영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9.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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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와 별사탕을 도서관에서 만나다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김경실)는 9월 22일~26일에 걸쳐 ‘독서인문소양교육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고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창의적이고 즐거운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천안가온초등학교는 ‘독서인문소양교육주간’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소원을 말해봐”이다. 학생들은 달 모양의 포스트잇에 자신만의 소원을 적어 제출하면, 그 소원을 이뤄주는 별사탕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재미 제공은 물론 자신이 바라는 바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로 “달토끼를 찾아라”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달토끼를 찾아 책 표지를 따라 그려보거나 책 속 등장인물의 성대모사 등의 미션에 성공하면 토끼모양 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가온초 과거 시험”이다. 월요일 아침에 도서관 앞 게시판에 공개된 단어 5개를 모두 사용해 5문장 글짓기를 작성하는 미션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된다. 작품을 제출한 학생에게는 동전 모양의 초콜릿을 선물로 제공되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특별선물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소원을 적고 사탕도 받았고, 달토끼 찾아서 미션을 완료하게 되어 예쁜 펜도 받았어요. 글짓기까지 도전할거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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