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찾아가는 교통안전 선생’ ...이정숙 직원 시민 호응 주목
대전교통공사 ‘찾아가는 교통안전 선생’ ...이정숙 직원 시민 호응 주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2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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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이정숙 직원
대전교통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이정숙 직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이정숙 직원이 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정숙 직원은 올 한 해 동안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발달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참여형 방식으로 이뤄졌다. △무단횡단 금지 및 안전한 보행법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수칙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운전면허 반납 안내 △이륜차 안전 수칙 △민식이법·하준이법 등 실제 생활과 맞닿은 사례를 쉽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대전교통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소속직원 이정숙씨는 시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안전교육으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소속직원 이정숙씨는 시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안전교육으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 대전교통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소속직원 이정숙씨는 시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안전교육으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동차 승차 시 안전띠 착용 △밝은 옷 입기의 필요성 △횡단보도 체험, 나아가 △화재 시 대처법과 소화기 사용법 △사각지대 주의법 등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은 이해하기 쉬운 시청각 자료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숙 직원은 “교통안전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규양 사장은 “매사 적극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이정숙 직원의 활동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안전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라며 “공사는 앞으로 이 같은 우수사례를 제도화하고,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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