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몰리며 본선 진출자 가려
대상은 몽골 대학원생 엠흐바야르 씨가 차지
대상은 몽골 대학원생 엠흐바야르 씨가 차지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2025 계룡軍문화축제와 함께 열린 제1회 글로벌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오후, 보조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계룡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와 예선을 치렀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14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기량을 선보였다.
본선 무대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고르게 뛰어났다는 평가 속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몽골에서 온 대학원생 엠흐바야르 씨가 차지했다. 그는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여유 있는 무대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축하 무대로 마련된 다문화 1세대 가수 제임스킹의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제임스킹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무대 곳곳을 돌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몰려와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세계 속의 계룡’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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