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SK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2025년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 진행
독거노인 100명과 함께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봉사활동 가져
독거노인 100명과 함께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봉사활동 가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추형욱)과 함께 ‘2025년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을 위한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봉사 활동을 지난 18일과 19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결연 봉사로 SK이노베이션은 100명의 독거노인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와 짝을 이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해 추석맞이 생활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만옥 씨는 “예전에는 자식들 손 잡고 장을 보러 다녔는데 오늘은 봉사자 덕분에 옛 추억이 떠올랐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소희 대전시노인복지관 관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장을 보며 즐겁게 지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SK이노베이션 임직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대전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말벗서비스, 후원물품 전달, 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독거노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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