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등 자주재원 확보 총력
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등 자주재원 확보 총력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9.19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세정과를 비롯한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외수입 체납은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과 복잡한 제도로 징수가 어려운 만큼 이에 대한 대책에 관해 집중 논의를 하고, 특히 자동차관련 과태료의 경우 체납액 대비 건수가 많아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징수율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시는 연말까지 카카오알림톡 원스톱 납부서비스 제공, 세외수입 납부 홍보, 납세지원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등을 통해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차량·금융재산 압류,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세외수입은 지역을 유지시키는 자주재원의 한 축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