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선 체제 전환... 사고당협 정비 본격화
국민의힘 지선 체제 전환... 사고당협 정비 본격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18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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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나경원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 임명
조강특위 가동 대전 동구 등 조직책 인선 관심
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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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5선 나경원 의원을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에 임명, 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을 알렸다.

국민의힘은 사무총장을 필두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 사고당협 정비 등 조직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1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총괄기획단 위원장에 나경원,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위원장에 정점식,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장에 정희용 의원을 각각 선임됐다.

당 조강특위는 정 위원장을 비롯한 당연직 3명(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명구 조직부총장)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된다.

국민의힘이 조강특위 구성에 나서며, 추석 연휴를 전후해 사고당협 등에 대한 정비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역에선 이장우 대전시장의 지역구였던 대전 동구와 유성갑 등이 장기간 사고당협으로 분류, 조직 정비 결과가 지방선거 공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출범을 계기로 지방선거 승리의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를 통해 장동혁 당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당원과 국민께 약속한 ‘제대로 싸우는 사람’을 공직후보자로 공천하는 데 있어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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