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와이에스에프에스㈜와 ㈜우광이엔씨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박영 전기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와이에스에프에스㈜ 김종남 대표, ㈜우광이엔씨 김태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와이에스에프에스㈜ 김종남 대표는 이번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부터 한밭대와 인연을 맺고 전기설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 한밭대 산업대학원 철도전기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인 ㈜우광이엔씨 김태현 대표는 2,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지난 2024년에도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종남 대표는 “작지만 학생들과 학과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현 대표는, “젊은 후배들이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고,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했다.
오용준 총장은 “요즘 기업들도 힘들고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기가 실제로는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하고 두 분의 선행을 학내에 널리 알려 학생들이 기억하고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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