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방문 및 우편 원서 제출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가을철을 맞아 '2025년 가을철 산불진화대'를 편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문 진화 인력을 선발하고 있으며, 사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투입 태세를 철저히 갖출 계획이다.
산불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진화 활동은 물론, 예방을 위한 산림 순찰과 주민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
현재 군은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원 45명을 모집 중이며, 지원자는 9월 19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가을철 산불 진화대 운영과 내년부터 시작되는 통합 운영 체계를 통해 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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