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취약계층 결제 편의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향후 타 정책수당 지급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아산페이 기능개선으로 아산시민 편의성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타 정책수당 지급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아산페이 기능개선으로 아산시민 편의성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최초로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결제가 가능한 정책수당용 선불카드 도입과 ‘아산페이’ 기능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창훈 사장과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청은 2025년 9월부터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통해 아산시민에게 정책수당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2019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하게 지류・모바일・카드까지 아우르는 통합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9월부터 아산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선불카드를 통해 ‘아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민 누구나 ‘아산페이’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공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편리해진 ‘아산페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화폐 본연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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