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28명 참여, 후배들에게 진로 조언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중앙고등학교(교장 여원구)는 지난 12일 ‘2025 CROWNS 창체 동아리 졸업 동문 전문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이재관 동문(13회)을 비롯해 정치, 외교, 의학, 약학, 법학, 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 28명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초청강연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연례행사로 천안중앙고의 대표적인 진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역시 동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한편, 천안중앙고 CROWNS 창체 동아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 분야를 스스로 탐색하고, 공동 목표를 설정해 협동 학습·독서·실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상설 프로젝트형 동아리다. ‘모두가 왕관(Crown)을 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원구 교장은 “전문가 동문들의 진로 교육 봉사가 ‘생각하는 힘을 갖춘 세계시민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학교 교육지표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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