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 방송 동아리 ‘소리날개’, 이제는 영상 전문가
천안서여중 방송 동아리 ‘소리날개’, 이제는 영상 전문가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9.16 0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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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 방송동아리 '소리날개'는 지난 12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창작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 방송동아리 '소리날개'는 지난 12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홍보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둘째 주와 넷째 주 동아리 시간에 진행됐다.

총 11명의 동아리원으로 구성된 '소리날개'는 아침 교내 방송 송출과 점심시간 음악 방송을 운영하며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담아 학교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방송동아리 학생들이 평상시에 학습이 필요한 캠코더와 핸드폰을 활용한 촬영 기술과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영상 편집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리날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 방송부 일상 브이로그, 그리고 교사 및 지역 관공서 직원 인터뷰를 담은 마을 연계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천안서여중 학생들이 미디어센터에서 영상제작 편집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김수동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상 제작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하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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