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백석동은 지난 13일 주민자치회가 천안시민의 숲에서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원생 3명과 초등학생 7명으로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우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깨끗한 백석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영 백석동장은 “주민들의 환경 시민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백석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와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