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도서관이 신인 및 청년 작가에게 도서관 전시공간을 무상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Fly Up(플라이업)’의 일곱 번째 시리즈로, 김지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충남대 도서관은 이달 30일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김지영 작가의 ‘실타래 프로젝트: Keep going’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도서관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지영 작가는 물감을 떨어뜨린 뒤 롤러로 밀어 우연적인 패턴을 만들고, 이를 다시 붓질과 물감 흩뿌리기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롤러-회화’ 기법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충남대 도서관의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플라이업(Fly Up)’은 신인작가, 지역의 청년작가, 아마추어 작가 등 예술작가들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Fly) 있도록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형권 도서관장은 “플라이업 프로젝트 전시는 예술가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무대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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