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영유아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전교육청, 영유아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9.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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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심리 발달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2025년 영유아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모습
2025년 영유아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 영유아「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발달 지원을 위한 2025년「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영유아「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2~5세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어려움이 발견된 영유아에게는 심층 발달평가 및 개별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급 코칭을 운영함으로써 정서·심리 지도 방안 및 행동지도 방법 등 영유아 생활 지도를 지원하며, 보호자 교육 및 온라인 부모 성장 교실도 운영하여 가정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기의 정서·심리 발달은 사회성, 학습역량, 문제해결력의 토대가 된다”며 “이번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조기에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사, 보호자, 전문가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의 마음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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