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백자현 사회복지사 새내기 부문 대상 수상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백자현 사회복지사 새내기 부문 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13 0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6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 사회복지 대상 새내기 부문 수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 백자현 사회복지사는 지난 11일(목)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 사회복지 대상 새내기 부문을 수상했다.

백자현 사회복지사, 김경준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김태흠 도지사와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해 성금 전달식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백자현 사회복지사는 능력개발지원팀에서 중증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 사업체 개발 및 관리에 힘써왔고, 기획·운영지원팀에서는 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통합사회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백자현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부족함이 많지만, 새내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준 관장은 “백자현 사회복지사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7월 천안시가 설립하고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운영을 위탁받아 개관한 시설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 누리별"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