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정책과장, 예산담당관 등 역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세계대백제전 행사 경험 강점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세계대백제전 행사 경험 강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이존관 전 공주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이 사무총장은 9월 8일자로 공식 취임했으며, 같은 날 논산시장을 예방해 인사를 나눴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사무총장은 공주고와 한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충청남도와 공주시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충남도청에서는 문화정책과장과 예산담당관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공주시 부시장을 지냈다. 이후 충남연구원 경영관리단장을 거쳐 이번 딸기산업엑스포 사무총장에 올랐다.
특히 이 사무총장은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2010년 세계대백제전 등 국제 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갖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국제 행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며, 이 사무총장은 조직위의 실무를 총괄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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