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갤러리 가는 날' 참여 '세종갤러리 고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갤러리 가는 날' 참여 '세종갤러리 고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05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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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갤러리 고운, 예술 교류의 장을 열다.
-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등재 기원 특별 행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북 9길에 위치한 세종갤러리 고운(관장 유보경)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 미술주간 '갤러리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하여 10월 1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보경 세종갤러리 고운 관장

이번 행사는 BRT 작은 미술관의 합동 전시와 더불어, 갤러리 고유의 개성을 살린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성, 소통, 확장’을 이념으로 하는 세종 갤러리 고운은 세종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창작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미술, 사진, 미디어,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타 지역 예술인들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세종시의 아이들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유보경 관장은 "이번 미술주간 '갤러리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종 갤러리 고운이 추구하는 이념인 '생성, 소통, 확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대곤 정책수석
김대곤 세종시 정책수석

김대곤 세종시 정책수석은 "우리 시는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한글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갤러리 고운은 미술, 시낭송, 사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청소년 공모전을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소원배와 소원거울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한글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 갤러리 고운은 ​이경선 작가의 '강아지풀' 작품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종화 작가의 대표 작품은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명의 작가 작품을 합동 전시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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