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활성화와 자전거 타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우선 어울링·건강최고 어울링’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와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 어울링 이용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 ▲브레이크 점검 ▲체인 구리스칠 ▲펑크 수선 등 기본 점검과 고장 수리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자전거연맹과 함께 나성동 해빛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론 교육 ▲주행 실습 ▲어울링 바로알기 프로그램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전거 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순구 사장은 “오는 9월 5일 나성동(나릿재마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총 6회에 걸쳐 매월 자전거 타는 날(8일)과 대중교통의 날(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행사의 일환으로 어울링 홍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울링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9월 26일 조치원(푸르지오·자이), 10월 24일 고운동(가락마을), 11월 7일 도담동(도램마을), 11월 28일 새롬동(새뜸마을), 12월 8일 보람동(세종시청) 등 하반기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