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28건 확정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28건 확정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9.0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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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 개최
도 제안 11건, 시군 공모 17건 등 총 28건 5871억원 확정
‘2025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가 내년부터 추진할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 제안 11건, 시군 공모 17건 등 총 28건 5871억원을 확정했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균형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확정된 도 제안사업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공주시·부여군·청양군) △액화수소 핵심기술 기반시설 구축(보령시)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논산시) 등 11개 지구 3205억원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으로는 △금산군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 단지 조성(150억원)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조성(150억원) △홍성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150억원) △ 예산군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150억원) 등 17개 지구 2666억원을 확정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지역마다 다른 색깔과 가능성을 살려 시군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충남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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