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천안의용소방대 창설 80주년을 맞아 대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행사 및 소방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 30명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20명, 의용소방대원 350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 야외에는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 매몰자 영상탐지기 등 첨단 소방장비 6종이 전시됐으며, 전문 운용요원들이 현장에서 장비의 기능과 작동 원리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천안의용소방대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내빈들의 기념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고,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가 마무리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천안의용소방대는 80년의 전통을 지닌 역사 깊은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천안동남소방서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