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참여를 통한 '국민 주권 상징구역' 조성
- 행정수도 완성 위한 사회적 합의 촉구
- 행정수도 완성 위한 사회적 합의 촉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30일,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공모가 오는 9월 2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수도 세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자, 대한민국을 넘어선 글로벌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가상징구역이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국민 주권 상징구역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며, 설계 공모 과정에 국민 참여가 보장됨으로써 시민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국가의 중요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있어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민주적 절차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 공모 시작을 계기로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세종 대통령집무실의 규모와 공간, 그리고 세종 국회의사당 전부 이전에 대한 여야와 사회 각계각층의 조속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간에 계획이 변경될 경우 막대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못지않게 행정수도 전체의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조기 완성의 약속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그리고 필요한 합의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세종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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