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중부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전격 신설
[수시특집] 중부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전격 신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8.29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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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술·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신입생 전원 100% 등록금 지원 파격 혜택
수시모집, 9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접수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지능형 바이오 생산 시스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한다. 특히 2026학년도 첫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100%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교육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팜 기술인력 및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미래형 바이오 생산 시스템 전문가를 육성한다.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데이터 분석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바이오 융합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시스템 설계 및 운영 △농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AI 기반 작물 생육 관리 등 스마트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실무 중심으로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첨단 인프라와 현장 밀착 교육 : 스마트팜 기술과 실무를 동시에

스마트팜학과는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수경재배실, 스마트팜 데이터실, 미니온실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금산군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되어, 학생들이 직접 고부가가치 식물 재배 및 시설 관리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밀착형 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강의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개별 맞춤 성장을 지원한다. 나아가 취업처 발굴, 스마트팜 기업 연계 직무교육 등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글로벌 역량을 길러준다.

졸업 후 진로와 주요 취업처

졸업생들은 △스마트팜 구축·운영 전문가 △농업 빅데이터 분석가 △AI·IT 기반 농업 개발자 △생명공학 연구원 △농업 정책 및 행정 전문가 △스마트 농생명 창업가 △교육·컨설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주요 취업처는 스마트팜 기업, 컨설팅 회사, 농업기술 연구소, 식품 산업체, IT 스타트업, 대기업 R&D 부서, 국공립 연구기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등이다.

지역사회·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라이즈사업을 통해 5년간 2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현안 해결 과제를 추진하는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하와이 주정부 교육국과의 국제 학술교류, 금산군 기술센터 직원 대상 스마트팜 교육 등을 통해 국내외 산학 연계를 강화하며 스마트팜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최첨단 교육역량·인프라·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바이오 생산 혁신을 이끌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신입생 전원 등록금 100% 지원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수시 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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