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관내 7개 지방문화재 현장 점검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29일 오후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련 공무원 등 7명과 함께 관내 7개 지방문화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도 지정문화재로는 문화재 자료인 염선재, 모원재, 신원재, 이심원 충신정려 현판과 신도안의 대표적 무속계 신흥 종파를 상징하는 건물로 일제강점기에 조국 독립을 위한 기도처 및 독립 운동가의 은신처인 계룡산 삼신당이 민속자료로 지정돼있다.
이기원 시장은 점검에서 "어려운 한자로 되어 있는 사계고택 내 고사성어와 신도내 주초석 석각 글씨인 '佛宗佛朴(불종불박)'의 뜻을 민원인들이 알기 쉽게 현황판을 제작 설치하고 노후된 현황판과 이정표 등은 새롭게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리시 대표 문화재인 사계고택내 안내책자에 QR코드를 삽입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시대에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화재보수정비 사업을 통해 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예학 교실을 운영해서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계승시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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