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대전파크골프협회, RISE 사업 활용...생활 스포츠 활성화 앞장
배재대‧대전파크골프협회, RISE 사업 활용...생활 스포츠 활성화 앞장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8.2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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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대전파크골프협회 생활 스포츠 활성화 협약식 개최 모습
배재대-대전파크골프협회 생활 스포츠 활성화 협약식 개최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파크골프협회와 생활 스포츠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 생활 스포츠 활성화 도모를 골자로 손을 맞잡았다.

앞서 배재대는 부속기관으로 ‘스포츠문화진흥원’을 설립해 생활 스포츠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파크골프는 일본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한 클럽으로 경기가 가능하고 홀당 거리가 짧아 노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다. 파크골프 인구는 2021년 6만여 명에서 지난해 말 18만여 명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50만 명을 웃돌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배재대와 대전파크골프협회(회장 연규양)와 △파크골프 시설 활용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지역주민 대상 스포츠‧건강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여가문화 확산 등을 위한 협력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배재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와 대학이 생활 스포츠를 주제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방침이다

. RISE사업으로 진행되는 ‘평생교육융합학부’의 시니어운동처방전공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세 이상 평생학습자만 지원할 수 있는 이 전공은 노인 대상 운동지도 전문가 과정을 다룬다. 운동생리학, 운동처방을 배워 노인스포츠지도사 2급, 건강운동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파크골프 인구가 확산과 배재대의 평생학습자 양성이 어우러져 생활 스포츠 전반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파크골프협회와 협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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